안녕하세요. 용반디입니다! 오늘은 좀 화가 많이 나는 소식인데요.

얼마전에 있었던 애반디 서식지 파괴와 관련된 무분별한 하천 파괴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에는 파파리 반딧불이 서식지의 풀숲에 이팝나무와 물푸레 나무를 임의로 식재하여 파파리 반딧불이가 자라는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마도 관리주체인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체가 되어 벌인 일인 모양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해당지역은 파파리 반딧불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핫 스팟지역의 중심인데… 도대체 상식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환경부, 용인시, 환경보전원등의 유관기관들의 반딧불이 보존에 관련된 정보의 공유나 협조가 전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환경 운동가들의 노력이 무색해지는 서글픈 단상입니다.




속이 너무 상하는 소식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