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yongbansi
4월 25일 늦은 오후 대표님 및 정정호 이사님, 정보영 이사님께서 경안천 하천 공사로 인하여 애반디 서식지가 말라버린 사실을 늦게 파악하시고 부랴부랴 양수펌프 및 발전기를 섭외하여 부리나케 애반디 서식지에 양수 작업을 하셨습니다. 애간장이 타 들어가는 표정을 보고 있으니 제가슴이 더 아프더라는… 아이러니 하게도 바로 옆에서는 포크레인이 경안천 상류에서 오늘도 아무 쓸데없이 굴착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이런 말씀을 함부로 드릴 수 있는 이유는 작년에는 태풍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하천 하상 바닥에 토사가 쌓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임시도로를 만들어 강 바닥을 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준설 작업 때문에 중간에 있는 보들을 모두 개방하여 하천 바닥에 있는 다슬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는 처참한 현장… 암튼 그건 그렇고 말라버린 애반디 서식지에 급하게 물을 양수하고 있는 용반시 이사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옆에서 사진만 찍고 놀다가 왔습니다. ^.^ PS. 당일 저녁 늦게 늦반디 서식시 논경작 하시는 분과 연락이 닿아서 오늘은 보에 물을 채웠고 애반디 서식지에 자연스럽게 물이 다시 채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튼 김영규 대표님, 정정호 이사님, 정보영 이사님 고생들…
시작 시간이 오후 2:30분으로 조금 당겨졌습니다.
조신일 교수님께서 먼저 아시고 전해주신 소식입니다. 희소식 입니다. 지난 4월 11일(금) 개최한 한국반딧불이연구회 25년 제1차 이사회에서 우리 용반시 대표이신 김영규대표님께서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이사 전원의 일치로 이사로 선임되어 활동하게 되셨습니다. 위촉기간: 2025. 1. 1. ~2026. 12. 31.입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를 무사히 도착하셨다고 합니다. 몇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식 전해드립니다. ㅎㅎ
용반시 회원님들의 연간 회비는 10만원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소중한 회비는 용인시 반딧불이인 용반디를 지키는 기초와 밑그름이 됩니다. 또한 회비를 납부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한 해서 여러 학술자료 및 연구자료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회비통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모집하는 분야입니다. 4월 20일까지인데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2주 정도 합숙(!)이 있는 빡신 과정이라고 합니다. ^.^;